이미지 생성 모델에 "이 배너를 다양하게 10장 만들어 줘"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? 대부분 비슷한 것 열 장이 나옵니다. 모델은 "다양하게"를 해석할 기준이 없어서 가장 그럴듯한 한 가지 방향으로 수렴합니다.
규칙 1 — 축을 나눈다
솜씨는 바꿀 수 있는 축을 셋으로 나눕니다. 구도(무엇을 어디에 두는가), 스타일(배색·질감·타이포 처리), 테마(시즌·캠페인). 팩은 이 축의 조합입니다. 믹스 팩은 구도와 스타일을 동시에, 스타일 팩은 구도를 고정한 채 스타일만 바꿉니다.
규칙 2 — 장마다 못 박는다
1번은 "텍스트 좌 · 클린 화이트", 2번은 "피사체 상단 · 다크 골드"처럼 서로 겹치지 않는 배정표를 먼저 만들고, 그 배정표대로 장마다 다른 지시를 씁니다. 모델이 고르게 두지 않기 때문에 열 장이 서로 닮지 않습니다.
규칙 3 — 지킬 것을 먼저 적는다
바꾸는 것보다 중요한 건 안 바꾸는 것입니다. AI가 원본을 읽어 피사체·제품·브랜드 마크와 보이는 글자를 원문 그대로 뽑아 두고, 모든 지시에 "이 글자는 그대로, 한글은 완성형 음절로"를 붙입니다. 그래서 가격·시술명·해시태그가 바뀌지 않습니다.
규칙 4 — 한꺼번에, 그리고 다시
열 장은 동시에 생성 큐에 들어갑니다. 순차보다 4~5배 빠르고, 실패한 장은 자동으로 다시 시도합니다. 그래도 마음에 안 드는 장이 있으면 1 크레딧으로 같은 컨셉을 다시 만들면 됩니다.